오며가며 보긴 했지만 한번도 가본적은 없던 이곳,

수원은 꽤 큰 도시이지만 이런 느낌의 레스토랑은 보기 힘든 듯 해요.

화덕피자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했던 곳~

내 생일을 맞이하여 내남자가 특별히 시켜준 외식ㅋㅋㅋ

 이건 건물샷~

3층 건물인데 3층까지 전부 레스토랑 인듯 해요.

주차:건물앞 라인에 주차하면서 주차관리 아저씨에게 아름다운땅간다고 얘기하고

레스토랑에서 주차권 달라고 하면 주니까 나가면서 주차관리 아저씨에게 드리면 돼요~

메뉴판이에요~

스테이크/피자/스파게티 이렇게 나뉘어져요.

직원이 뭐라할까봐 자세히 찍지는 못했네요 ^^;

스테이크는 자세히 못봤고 피자나 스파게티는 1만원 후반대!

거기다 만원을 추가하면 셋트메뉴라고 해서 스프랑 식전빵등이 제공되요.

저희는 스파게티 1개랑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어요.

두개중 한개만 셋트메뉴 하는걸로~

요로케 6만원 미만이었어요. 런치에는 20% 할인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테이블 기본 셋팅~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저 파란 물잔은 우리 테이블만 파란색. 다른 테이블은 투명한 색이더라능.

차이가 뭔지는 잘...

요건 제가 앉은 자리에서 뒷편으로 보이는 지하~

지하부터 3층까지 어마어마한 규모인가봐요.

요건 한쪽 벽면에 마련된 와인코너.

테이블 위에 와인클럽 모집하는 안내문이 인쇄되어 있었어요.

이건 창가쪽 자리인데 예약해야만 앉을수 있을것 같아요.

전 예약없이 저녁 7시쯤 갔었는데 이미 창가쪽은 만석이더라구요.

요긴 계산대.

계산대 옆에도 와인들이~

손닦으라고 물티슈 줘요~

첨에 요거 봤을때 엄청 신기했어요.

작은 휴지뭉치 같은거에 물뿌리니 갑자기 막 팽창해서는 물티슈가 되는 ㅋㅋ

메뉴를 주문하니 포크 1개, 숟갈 1개를 더 줘요.

포크는 샐러드용, 숟갈은 스프용.

식전빵이 나왔어요~

어마어마한 크기에 한번 놀라고 찢었을때 속이 빈거 보고 한번 더 놀란ㅋ

한마디로 공갈빵??!!

그리고 옆에 마늘 구이~ 둘다 먹을만했어요ㅋㅋ

빵과 마늘구이가 궁합이 맞나 싶긴 한데

오븐에 구운 마늘 맵지도 않고 그냥 맛났어요ㅎㅎ

어마어마하게 뽕긋 솟아오른 빵ㅋ

뻥~ 터질듯하네요.

빵 찍어 먹으라고 준 올리브오일 + 발사믹식초

스프가 나왔어요~

엄~청나게 큰 접시에 중간만 오목해서 정작 스프는 쪼끔 뿐이라능ㅋ 아쉽~

요건 샐러드~

이것도 양이 너무 적었어요 히잉~

드디어 나왔어요~ 스.파.게.티

이름은 까먹었네요 흑

토마토 소스라 상콤 새콤하니 맛있었어요~

하얗게 뭉쳐있는건 치즈 덩어리!!^^

요건 피클~

고추도 맛있어 보여서 먹었다가 매워서 혼났어요 >.<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어요~

요 피자는 항상 찍어먹으라고 꿀이나 조청이 함께 나오는게 특징!! ㅋ

치즈들이 윤기가 좌르르~ 한게 넘 먹음직스럽죠?ㅋ

한조각 뜨니 치즈들이 쭈~욱 늘어나요ㅋㅋ

샐러드랑 스프 쪼금 준다고 막막 뭐라했는데 정작 피자 2조각 남아서 포장해달랬어요ㅎㅎ

배불러서 후식은 안먹으려 했지만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홍차와 녹차에요.

요로케 깔끔한 찻잔에 담겨서 나와요.



피자 포장이 나왔네요ㅎㅎㅎ

테이블 정리를 싹~ 하고 갔는데 차 가져다 주면서 포크를 갖다주길래

이건 뭔가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후식이 또 나온다네요ㅋ 부끄러웠다능~

왼쪽에 있는건 베리종류같은데 시큼하고 음.. 뭔가 오묘한 맛이라

한개 맛보고 그대로 남기고 왔어요 ㅋ

중간엔 티라미수케익?커피맛 아이스크림 케익맛이었고 위에 있는 막대는 초콜렛~

맛있어보이죠?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웠다능 ^^

서민들이 이용하기에 적당한 가격은 아니므로 특별한 날에만 가는걸로~

가능하면 런치타임에 가서 20% 할인도 받는걸로~호홋

아름다운 땅

031-204-8875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00-8번지